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밀도)이 줄어들어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이 생기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지탱력(활동력)이 약해지는 병입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이란 대사성 골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뼈형성이 줄고 흡수가 많아져서 골밀도가 줄어드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방사선 검사나 외모에서는 어떤 변화가 없으며, 단지 척추 부위의 담걸린 듯한 둔한 통증과 더불어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 후 점차 진행되면, 허리나 등이 굽어지고, 또한 방사선 검사상에서 척추골의 변형이나 압박골절 등이 확인됩니다.
이때에는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것만으로도 극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가볍게 넘어져도 척추체, 대퇴골과 요골 하단(손목) 부위가 골절됩니다.
원인
원발성 골다공증은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잘 발생하는 1형과 70세 이상의 남녀에게서 볼 수 있는 2형이 있습니다.
폐경 이후 오는 골다공증은 척추뼈의 압박골절 위험성이 크며, 70세 이상의 노인성 골다공증은 대퇴골 골절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속발성 골다공증은 내분비 질환(갑상선, 조기폐경등)이나 위장관질환, 만성 알코올 중독증, 류마토이드 관절염, 심한 흡연,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에서 올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골밀도 검사를 통하여 골다공증의 진행정도를 파악합니다.
일주일 또는 한달에 1번 비스포스포네이트 (골흡수억제제)를 경구 투여하거나 3개월에 1번씩 정맥주사 투여 or 1년에 1번씩 정맥주사 투여방법이 있다.
균형있는 식사
햇빛을 쬐면서 적절하게 걷기운동
**주의사항
경구약물 : 위장장애
주사제 : 고용량으로 한 번에 투여되기 때문에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약하게 또는 아주 심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장기간 사용시 뼈 생성이 저하되어 약한 뼈(턱뼈 등)의 소실이 발생되었다는 보고가 있음.
따라서, 장기간 투여시 다른 게열의 약물로 교체하거나 휴약기를 가지기도 합니다.
예방법
✱ 골다공증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입니다.
체중부하 운동
매일 가볍게 걷기
수영
가볍게 시행하는 에어로빅도 도움이 됩니다.
( 매일 30분 이상씩 주 5일 시행해주세요.)
식이요법
✱ 식이요법으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등이 좋으며 인산, 단백질, 섬유소가 적은 음식도 필요합니다.
흡연과 술은 미량원소의 소실을 촉진해서 골다공증을 약화시킵니다. 골다공증에는 좋지 않으니 피해주세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든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걱정을 하게 되는 질환입이다.
여성은 생리적인 현상으로 월경을 하게 되는데, 보통 50대를 전후해 폐경됩니다.
폐경이후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 변화 중 하나가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척추의 압박골절이나 대퇴골 골절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골절이 생기게 되면 삶의 질과 여생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통증의학과는 어떤 곳인가요?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을 말합니다. 목·어깨·허리·손목·무릎·발목 등 척추와 관절 근육 및 인대 힘줄 등 통증에 따른 다양한 부위가 아프실 때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빛마취통증의학과는 비수술 치료를 통하여 수술시 올 수 있는 환자분들의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을 최소화합니다.